〈별이 된 못난이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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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숙

화가, 스페인어과 83

깊고 푸른 우주 속에서 작은 조각들은 별빛처럼 흩어져 있고,
못난이 조각은 미소를 머금고 있습니다

더 이상 자신을 부족한 존재로 바라보지 않고,

우주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순간입니다.

오랫동안 나는 못난이 조각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상처와 외로움,
기다림과 눈물의 시간을 지나며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어디에선가 떨어져 나온 조각이며,
저마다의 빛을 품은 하나의 별이라는 것을.

그리고 마침내,
내 안에 이미 빛나고 있던 별을 만났습니다.

지금, 바로 그 별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별 별 생각/최숙,73x53cm/acry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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