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선언문 – 외민동
우리는 과거 청년 시절, 오로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열정 하나로 국민을 억압하는 독재 세력과 싸워왔다. 군경에 장악당한 거리에서 총칼을 두려워하지 않고 맞섰으며, 이후에는 수 차례의 촛불항쟁으로 국가 폭력과 압제에 저항해왔다. 수 십년의 세월동안 저항에 나섰던 여러 세대의 청년들이 민주동문회의 이름으로 다시 거리에 나섰다. 민주주의가 처참히 무너져가는 이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과거 청년 시절, 오로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열정 하나로 국민을 억압하는 독재 세력과 싸워왔다. 군경에 장악당한 거리에서 총칼을 두려워하지 않고 맞섰으며, 이후에는 수 차례의 촛불항쟁으로 국가 폭력과 압제에 저항해왔다. 수 십년의 세월동안 저항에 나섰던 여러 세대의 청년들이 민주동문회의 이름으로 다시 거리에 나섰다. 민주주의가 처참히 무너져가는 이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