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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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 - 907 기후정의행진

작성자
외민동 관리자
작성일
2024-08-30 19:51
조회
94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 - 907 기후정의행진”

907기후정의행진  |  9.7(토)  |  강남대로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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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민주동문회 깃발을 다시 들고자 합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민주동문 여러분! 한국외국어대학교 민주동문회 재건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민주동문”이라 함은 지난날 한국외대 학생운동 역사에서 함께했던 모든 분들을 말합니다. 당시의 학생운동은 시대의 양심이고 등불이었습니다. 분단독재 시대,개발독재 시대의 암울한 시대 상황 속에서도 민주주의를 희구하는 청년의 양심은 학원 민주화로부터 시작해 사회 민주화, 그리고 민중 속에서 노동운동과 각계 사회운동, 통일운동으로 확산되었습니다. 모두가 선공후사의 자기희생을 각오한 고뇌와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러한 자기희생과 헌신은 곧 민중 속에서 항쟁으로 불타올랐고 그 힘으로 독재체제를 종식시키고 민주정부를 세우는 밀알이 되었습니다. 멀리로는 동학 갑오농민혁명으로부터 3·1민족해방투쟁, 4·19혁명, 가까이는 5·18광주민중항쟁, 6월 항쟁, 촛불혁명의 찬연한 역사를 이어 왔던 것입니다. 한국외대 또한 이러한 격동의 역사 속에서 소명을 잊지 않고 수많은 선배, 후배 동지들의 투쟁의 역사가 있습니다. 또 승리의 역사가 있습니다. 이러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오늘에 이르러 <한국외국어대학교 민주동문회>란 깃발 아래 다시 계승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단절되었던 민주동문회 운동의 침체와 좌절을 딛고 명실공히 선배 세대, 후배 세대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동문회로서 새롭게 힘차게 출발하고자 합니다. 혹자는 동문회라 하니 친목 모임 수준으로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여길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통합 민주동문회는 과거에만 국한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회 곳곳에서 각기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지만, 여전히 잊지 않고 가슴 깊이 간직한 시대의 양심과 시대의 정의를 향한 열망과 열정으로 만날 것입니다. 동문들 간의 친목은 물론이고 지난날 외대 학생운동의 면면한 역사와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가야 합니다....
강 민신 2024.08.03 추천 1 조회 94
외민동 관리자 2024.10.07 추천 1 조회 219
cheroh 2024.07.17 추천 1 조회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