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한국외국어대학교 민주동문회 깃발을 다시 들고자 합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민주동문 여러분! 한국외국어대학교 민주동문회 재건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민주동문”이라 함은 지난날 한국외대 학생운동 역사에서 함께했던 모든 분들을 말합니다. 당시의 학생운동은 시대의 양심이고 등불이었습니다. 분단독재 시대,개발독재 시대의 암울한 시대 상황 속에서도 민주주의를 희구하는 청년의 양심은 학원 민주화로부터 시작해 사회 민주화, 그리고 민중 속에서 노동운동과 각계 사회운동, 통일운동으로 확산되었습니다. 모두가 선공후사의 자기희생을 각오한 고뇌와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러한 자기희생과 헌신은 곧 민중 속에서 항쟁으로 불타올랐고 그 힘으로 독재체제를 종식시키고 민주정부를 세우는 밀알이 되었습니다. 멀리로는 동학 갑오농민혁명으로부터 3·1민족해방투쟁, 4·19혁명, 가까이는 5·18광주민중항쟁, 6월 항쟁, 촛불혁명의 찬연한 역사를 이어 왔던 것입니다. 한국외대 또한 이러한 격동의 역사 속에서 소명을 잊지 않고 수많은 선배, 후배 동지들의 투쟁의 역사가 있습니다. 또 승리의 역사가 있습니다. 이러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오늘에 이르러 <한국외국어대학교 민주동문회>란 깃발 아래 다시 계승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단절되었던 민주동문회 운동의 침체와 좌절을 딛고 명실공히 선배 세대, 후배 세대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동문회로서 새롭게 힘차게 출발하고자 합니다. 혹자는 동문회라 하니 친목 모임 수준으로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여길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통합 민주동문회는 과거에만 국한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회 곳곳에서 각기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지만, 여전히 잊지 않고 가슴 깊이 간직한 시대의 양심과 시대의 정의를 향한 열망과 열정으로 만날 것입니다. 동문들 간의 친목은 물론이고 지난날 외대 학생운동의 면면한 역사와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각기 다른 생각들에 대해 보다 넓은 차원에서 서로 존중하고 응원할 수 있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실로 다가온 민주주의 후퇴와 한반도에 도래한 신냉전의 암운에 맞서야 합니다. 나아가 자주, 평등, 평화, 통일 등 당면의 시대적 과제와 생태 파괴, 기후 위기 대응 등 전 지구적 과제에 능동적으로 부응하고 대처할 수 있는 힘과 지혜를 결집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새로운 출발의 뜻을 담아 한국외국어대학교 민주동문회 재건의 기치를 전국의 민주동문 여러분들께 통문(通文)하고자 합니다. 부디 동문 여러분의 적극적인 화답을 기대하는 바입니다.   2022년 7월 한국외국어대학교 민주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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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혁 5주기 추모공연 “이럴 때일수록” 2024.10.24(목) 7시반 @웨스트 브릿지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5길 6 지하3층) (빛나는청춘) 가수 6명 1. 꿈꾸고 싶다면 2. 본다 (이동혁 곡) 3. 불꽃이 되어 (외대노래창작단 청년) 가수 4명, 연주 1명 4. 그날을 위해 (이동혁 곡) 5. 우리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이동혁 곡) 6. 하나가 된다면 (이동혁 곡) 7.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조국과청춘) 가수 7명, 연주 2명 8. 풀 9. 우리는 청춘 10. 조국과 청춘 1,2 11. 이럴 때일수록 (이동혁 부른 노래) 12. 언제까지나 (아침의 노래) 가수 3명 13. 다시 시작 하겠어 (이동혁 곡) 14. 동지를 위하여 (우리나라) 가수 4명 15. 16. 17. 함께 가자 우리 이길을 (가안) ------------- 리허설 2시 연주자 준비 3시부터 리허설 (리허설은 역순으로) 우리나라 3시~3:30 아침의 노래 3:35~3:55 조국과청춘 4시~4:40 외대노래창작단 4:45~5:15 빛나는청춘 5:20~5:50 6시~ 식사 어머님밥상 :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3길 9 칼리오페 5층 503호 (서교동) 7시 극장 오픈 (이때 이동혁 노래들 틀어주면 됩니다. 영상도 좋고) 7시반 공연 시작 9시 15분 경 공연 마무리 9시반 뒷풀이 노라바라 룸포차 :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1길 20-5 지하 1층

9.28 윤석열 정권 퇴진 시국대회 2024년 9월 28일(토) 오후3시 숭례문 앞, 전국동시다발 진행 윤석열 정권에 분노한 모든 이들 모여라!! 고통받는 민중들의 목소리는 외면한 채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는 대통령은 필요없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대통령을 거부할 차례👊 윤석열 정권을 향한 국민의 분노는 임계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 울려퍼질 윤석열 정권 퇴진의 목소리에 함께 해주십시오! #모여라_928 #퇴진광장을_열자 #윤석열정권_퇴진 #국민분노_폭발🤯

"외민동 제2중흥기를 위한 역량 강화!" <외민동 2024년 하반기 워크샵> 세부 기획안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 - 2024년 9월 28일(토)18시 ~ 29(일)13시 - DMZ Stay 게스트 하우스 :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사목로 223 - 프로그램 : 외민동 제2중흥을 제언, 외민동 주말농장 체험, DMZ평화학교 : #. 첨부한 기획안 참조 - 행사 참석 통보 및 문의 : 양봉열(무역90, 010-3470-5004) / 회비 2만원(서울, 경기권 외 지방권은 면제) ★ DMZ의 가을을 만끽하고픈 외민동 선후배님들을 환영합니다!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 - 907 기후정의행진” 907기후정의행진  |  9.7(토)  |  강남대로 일대

조금 습한 퀴퀴한 냄새와 신나 냄새가 뒤엉킨 학생회관 복도를 지나갑니다. 삐걱거리는 문을 열고 들어간 작은 공간 몇 년이 되었는지 모를 찢어진 소파 가끔 술을 먹고 집으로 가는 길을 잃고 몸을 눕히던 그 곳 비둘기 소리로 아침을 맞이하고 정문 앞에 나가 학우들에게 유인물을 나누어 주며 반가운 인사를 하였던 그 시절을 추억합니다. 과방, 동아리 방을 울리던 선배의 기타 소리 함께 부르는 '전화 카드 한장', '꽃씨'에 담긴 먹먹함, '혁명동지가', '한총련 진군가' 를 부르며 울리던 심장, '벗들이 있기에', '처음처럼'과 함께 추었던 율동, 그 공간을 채운 사람의 온도, 공기 그 시절의 우리를 다시 만나러 갑니다. 추억으로 앞으로 나갈 힘을 얻고자 합니다. 외대 90년대~00년대 학번 모임 24년 9월 5일(목) 오후 7시 인사동 ' 천강에 비친 달' 참석 문의 대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