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들이 말하는 우리 회보의 현재와 미래

지난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진행된 외민동 회보 설문조사에 27명의 동문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우리 회보에 대한 동문들의 솔직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높은 관심도, 긍정적 평가

응답자의 55.6%가 ‘꼼꼼히 읽는다’, 37%가 ‘관심 있는 꼭지만 읽는다’고 답해 92.6%의 동문이 회보를 적극적으로 읽고 계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5.2%가 ‘활동 기록이 잘 정리되어 있어 좋다’고 평가해주셨지만, 일부에서는 ‘읽을거리가 다소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동문 인터뷰에 대한 압도적 선호

‘더 자주 보고 싶은 콘텐츠’로 동문 인터뷰가 66.7%로 1위를 차지했고 활동 후기(44.4%), 시사·정세 칼럼(33.3%)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자유응답에서도 18건 중 11건이 동문 인터뷰 관련이었고, 특히 “윤석양 편”이 여러 번 언급되었습니다.

참여 의지는 있지만 가이드가 필요

자유 기고 참여 의향에 대해서는 59.3%가 ‘아직 모르겠다’고 답했지만, 참여 유도 방식으로는 59.3%가 ‘기고 주제 제안 리스트 제공’을 선택했습니다. 쓰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해석됩니다.

맛집 추천 코너에 대한 관심

신설 희망 콘텐츠 중에는 동문 추천 맛집 소개에 대한 요청도 눈에 띄었습니다. 이에 따라 ‘동문이 추천하는 우리 동네 맛집’ 코너 신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숨은 맛집이나 특별한 추억이 있는 식당이 있으시면 언제든 제보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동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더 나은 회보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27명의 목소리로 시작된 이 변화가 더 많은 동문의 목소리로 커져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