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모교 소식

조화명(행정99) 동문, 채해병 사망 1주기 1인시위

7월 19일 채해병이 실종, 사망한지 1주년이 되는 날을 맞이해 조화명 동문은 노원역에서 출근하기 전에 피켓팅 실천을 하고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조화명 동문은 “그날의 진실을 알아가는 길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사건 은폐에 대한 여러 정황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젊음을 조국에 바치는 것이 헛된 일이 되지 않도록 다시는 국가권력이 하찮게 여기는 생명이 없도록 기억하고 싸우겠습니다. 오늘 저녁 촛불 문화제에도 함께하여 유가족과 함께 하며 하루를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외민동 회원분들도 오늘 젊음 청년의 죽음을 함께 애도해 주시는 하루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외맥산악회 정기산행

지난 8월 3일 외맥산악회가 대둔산에서 정기산행을 했습니다. 외맥산악회는 스페인어과 산악회로 시작되었다가 7년 전부터 모든 외대 동문들로 회원 문호를 개방하여, 현재 가장 진보적인 산악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조태용회장님(서어80), 인종훈 총무님(서어83) 등 모두 12명의 동문이 외민동에 가입해 활동하고 계십니다. 외민동 조직화 차원에서 외민동 회원들도 이날 산행에 동참했습니다. 외민동 조직화 사업에 열성인 동문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김복남(서어83) 동문, 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에서 강연 개최

김복남 동문이 몸담고 있는 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에서 ‘함께돌봄’이라는 이름 아래, 부모로서 중심을 잡고 다음 세대를 이해하기 위한 강좌를 개최했습니다. 8월 17일 중앙대 김누리 교수의 ‘무한경쟁 한국사회, 부모로 살아가기’, 8월 24일 경희대 김만권 교수의 ‘AI인공지능시대, 부모로 살아가기’가 진행됐습니다. 부모가 아닌 사람에게도 유익했던 강의는 외민동 회원들도 다수 참여하며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항상 깨어있는 김복남 동문이 준비한 좋은 강연에 감사드립니다.

백련산사랑걷기대회 외민동 회원 참여

지난 9월 7일 서대문구 홍은2동에 위치한 백련산근린공원 어린이잔디마당에서 <백련산사랑걷기대회>가 열렸습니다. 지역 주민단체인 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린(김복남 동문의 지역 활동이 대단합니다!) 이번 행사에 외민동 동문들이 함께 해 작은 힘이나마 보탰습니다. 이번 행사는 서대문구청이 8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주요 능선 2km에 조성하는 <백련산 맨발길 조성사업>과 관련해 “백련산이 숲답게 !” 지켜지기를 바라는 주민들의 기대를 확인하고 알리는 취지로 열렸습니다. 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은 매주 백련산을 걸으며 모니터링과 줍깅 활동을 하는 주민모임 ‘백련산지킴이’를 중심으로 이 캠페인을 계속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계속해나갈 예정입니다.

1990년대~2000년대 학번 모임

1990년대~2000년대 학번 동문 30여 명이 지난 9월 5일 저녁 7시 천강에 비친달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외민동의 차세대 주역들이 모여 서로 친목을 나누며 외민동에 대한 관심을 공유했습니다. 조만간 1990년대~2000년대 학번들이 선배들의 자리에서 더 가열차고 발전된 외민동을 이끌어갈 날을 기대해봅니다.

윤설현(일어86) 동문, 대북전단 살포 반대 1인 시위

파주 접경지역에 사는 분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는 전쟁의 위험을 더 심각한 수준으로 맞닥뜨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파주에 사는 윤설현 동문은 1인 시위 등을 포함한 투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단 없는 투쟁을 통해서 전쟁위기가 잦아들고 평화의 기운을 내오려 노력하는 윤설현 동문에게 뜨거운 동지애를 전합니다.

김기중(신방97) 동문, 분당서울대병원 건강검진 프로모션

건강검진에 관심 있는 동문들에게 알려드립니다. 외민동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기중 동문이 자신의 직장인 분당서울대 병원 건강검진 프로모션을 소개했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연2회 명절을 앞두고 정상 검진비용 대비 20%를 할인해주는 건강검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내년 1월에도 해당 프로모션이 진행된다고 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예약 시 교직원 인적사항을 물어보면 명함을 참고해 답변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동문 여러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박윤재(서어82) 동문, 토론회 개최

시민사회단체인 시민의시대(상임대표 도천수) 서울본부장인 박윤재 동문이 ‘대한민국 어디로 가야 하나?’라는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했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여러 석학들의 좌표제시가 있는 등 열띤 토론이 전개되었습니다.

이도영(철학84) 동문, ‘고양여성민우회 후원의 밤’ 개최

이도영 동문이 대표로 있는 고양여성민우회는 활발하게 지역활동을 벌여나가고 있는 여성단체입니다. 힘든 시기에도 고양여성회가 더욱 발전하기 위한 후원의 밤이 지난 9월 24일 열렸습니다. 외민동에서 김복남 부회장, 조직의 어머니로 불리는 이수진(신방85) 동문, 이중원 사무국장이 참여해 응원의 마음을 보탰습니다.

현상윤(중어74) 동문, MBC지키자시민모임 주도

외민동 대선배님이신 현상윤 동문께서 MBC지키기 시민모임을 열성적으로 주도하고 계십니다. 현상윤 동문은 KBS에서 재직 중 <걸어서 세계 속으로> 등을 연출하셨고 지금은 정년 퇴직하셨습니다. 평생을 언론인으로 살아오신 현상윤 동문이 지금은 MBC지키자시민모임을 주도하고 계십니다. 언론을 권력으로부터 사수하는 일은 민주주의 가장 근간이 되는 일입니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MBC지키자시민모임을 검색하시어 참여하시면 현상윤 동문에게 큰 힘이 됩니다.

백자(경영90) 동문, 후원하기

백자(경영90)는 우리 외민동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탄핵이 필요한 거죠’라는 개사곡으로 인해 검찰 탄압은 물론 그의 채널(https://www.youtube.com/c/가수백자tv/community )의 슈퍼챗이 막히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백자를 응원하고 후원하고자 하는 분은 그의 유튜브 채널을 방문하시면 됩니다. 외민동이 그와 함께 할 때입니다.

무역학과 동문 모임

지난 9월 26일 사당역 ‘초와 밥’에서 무역학과 83학번부터 90학번까지 총 6명이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날 참석한 동문 중 아직 외민동에 가입하지 않은 2명의 동문이 외민동에 가입하기로 그 자리에서 약속했습니다. 이날 모임에서 동문들은 외민동 산하 무역학과 민주동문모임 재건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대략 82학번~2000년 초반 학번까지 40~50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재건 추진을 위한 공식모임을 11월 29일(금) 저녁 7시에 갖기로 했습니다. 향후 무역학과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정재원(일어86) 동문, 미선 효순이 추모 기록관 건립기금 참여

2020년에 시민들의 뜻과 정성을 모아 미군 궤도차량에 희생된 효순 미선 두 여중생의 넋이 영원히 안식할 평화공원 조성을 완료했습니다. 2022년부터는 그 후속 사업으로 평화공원을 청소년 평화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미선 효순 기록관 건립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 모금운동에 정재원 동문이 참여했습니다. 외민동 차원으로도 단체 2구좌(60만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최숙(서어83) 동문, 국제아트페어 참가

개성 있는 화풍으로 화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최숙 동문이 국제아트페어에 참여합니다. 인천아트쇼는 11월 21일~24일, 송도 컨벤시아 전시장 2, 3, 4홀에서 열리고 서울아트쇼는 12월 24일~28일 서울 코엑스 1층 A홀 전관에서 진행됩니다. 국제아트페어에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 작품 감상과 함께 가능한 분은 구매도 해주시면 최숙 동문에게 큰 힘이 됩니다.